신항로 개척 배경과 결과

십자군 전쟁 이후 동방의 물건 향신료와 비단 같은 동방의 물건이 유럽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오스만제국 지중해를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동방무역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신항로를 개척하게 된다.

유럽은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과 중국의 발명품 나침반의 영향으로 동방을 향해 장거리 항로를 개척해 나간다. 에스파냐, 포르투칼, 영국, 프랑스 등 각 나라의 절대 왕정(군주)들은 신항로 개척을 통해 무역 산업을 키우며 많은 이익을 얻음으로써 탐험가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신항로 개척 결과 - 식민지와 노예무역

무역의 중심지가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바뀌고 에스파냐와 포르투칼이 등장한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가 본격적으로 신항로 개척에 진출하게 된다. 이로써 식민지가 많이 생긴다.

 

에스파냐는 아메리카로 들어와 아스테카 문명과 잉카문영을 정복하고 파괴한다. 금과 은을 채굴하고 대농장 경영으로 사탕수수와 담배를 착취한다. 유럽은 금, 은, 향신료를 갖기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를 식민지로 만든다.

 

유럽인들이 들어오면서 전염병(천연두)이 퍼져 원주민(인디오)들이 죽자 일꾼이 사라진다. 그래서 아프리카 흑인을 아메리카로 강제이주를 시켜 노예무역을 한다.

절대 왕정들과 식민지

포르투칼 왕 주앙 2세는 바르톨로 뮤 디아스(1488)를 지원한다. 바르톨로는 인도를 향해 항해하면서 아프리카 희망봉을 발견한다. 바스쿠 다 가마(1498)가 바르톨로의 도움을 받아 인도에 도착한다. 인도 식민지되다.

 

에스파냐 이사벨 여왕은 콜럼버스(1492)를 지원한다. 콜럼버스는 지구구형설을 믿고 산타마리아호를 타고 서쪽으로로 항해하다 아메리카 카리브해 연안에 도착한다. 콜럼버스는 이곳을 인도를 서쪽이라 생각하고 서인도제도라 부른다. 아메리카 식민지 되다.

 

마젤란(1519~1522)은 에스파냐 카를로스 1세의 후원으로 남아메리카를 지나 태평양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필리핀 세부에서 전투를 벌이다 사망한다. 세계 일주를 통해 지구구형설을 입증 한다. 필리핀 식민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