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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생각

프랑스 혁명 요약과 나폴레옹 자유주의 확산

by 책보는좀비 2023. 9. 21.

프랑스는 혁명은 1789년부터 1799년까지 프랑스에서 일어난 시민혁명이다. 이 혁명을 통해 부르봉 왕조가 무너지고 사회와 정치구조는 바뀌게 된다. 계급사회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이 평등권을 가지며 자유로운 권리를 주장하게 된 것이다. 
 
국민을 국왕의 신하라 생각했던 프랑스는 귀족과 성직자들이 특권을 누리며 판치는 곳이었다. 그들은 특권지배층으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며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였다. 당연히 시민들은 불만이 쌓이게 되고 분노가 폭발하여 혁명을 일으킨 것이다. 자신들의 권리를 찾고자 했다. 
 
프랑스의 귀족들은 겉으로는 체면과 교양을 중시했지만, 속으로는 부패하고 타락한 생활을 즐겼다.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계급사회를 붕괴시킨 것이다.

계급사회가 몰락한 다른 이유는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서민들의 의식이 변화되었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누리게 되면서 계급 사회를 비판하게 된 것이다. 이때 생겨난 계층이 부르주아라고 평민계층이면서 뛰어난 경제력을 가진 새로운 계층이다.  
 
상업과 공업이 발달하면서 신분은 낮지만 경제력을 가진 국민들이 늘어나면서 일을 하지 않고 각종 특권을 누리는 귀족층을 비난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들도 특권을 누리고자 신분상승의지를 갖게 된 것이다. 부르주아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신분을 상승시키고자 노력했고, 신분상승의 욕구는 귀족층의 부정적인 모습을 더욱 부각되어 비판의식이 성장하게 된 것이다. 돈 많은 상공시민과 부루주아(유산계급)는 참정권, 평등권, 자유권을 요구하며 정치와 사회 구조를 바꿔 나간다. 이를 지켜보던 농민과 노동자들(무산계급) 역시 참정권을 요구하게 되면서 프랑스혁명은 시작된 것이다.  
 
혁명으로 인해 경제와 사회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 정복의 왕 나폴레옹이 등장(1769~1821)하게 된다.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러시아, 격파하고 유럽 대부분을 장악한다. 하지만 천하무적 해군을 가진 영국은 이길 수가 없었다. 나폴레옹은 경제적 고립을 계획하며 대륙봉쇄령을 선언한다.  하지만 유럽은 영국의 자원이 필요했다. 그래서 비밀리에 무역을 한다.
 
나폴레옹은 본떼를 보여주기 위해 러시아를 침략하지만 원정에 실패한다. 전쟁을 하기엔 러시아는 너무 추웠다. 원정 실패로 나폴레옹은 몰락한다. 유럽은 동맹을 맺고 나폴레옹을 잡아 엘바 섬 유배(1814) 보낸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탈출 후 다시 황제 즉위한다. 나폴레옹 군은 영국, 프로이센 연합군과 벨기에 남동쪽 워털루에서 전투(워털루전투)를 벌이지만 패배한다. 그는 세인트헬레나 섬 유배 후 사망(1821)한다. 하지만 나폴레옹이 유럽전역과 전쟁을 치르면서 프랑스의 자유주의 사상은 유럽 전역으로 전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