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36 볼테르의 [캉디드] 줄거리 주제 결말 주인공 캉디드는 베스트팔렌(독일 서북부) 지방의 툰더 텐 트롱크 남작의 성에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프랑스어로 순진하다라는 뜻이고, 이름처럼 착하고 온순한 소년이었다. 너무 착하고 긍정적이라서 좀 모자라다(호구임). 그는 남작의 성에 살고 있지만 귀족은 아니고, 출생의 비밀을 아는 사람이 없다. 트롱크 남작의 성은 아름답고 화려했다. 귀족 계급은 낮지만 그 지방에서 가장 힘 있는 귀족이었고, 뚱뚱한 부인과 아름다운 딸 퀴네공드, 아들이 있었다. 가정교사인 팡글로스는 아이들에게 철학을 가르쳤다. 그 역시 굉장히 긍정적이며 호구스타일이다. 퀴네공드와 캉디드는 남몰래 사랑하는 사이였다. 둘이 손잡는 모습을 보고 트롱크 남작은 캉디드를 성에서 쫓아버렸다. 갈 곳을 잃은 캉디드는 무작정 걸었다. 그러다 .. 2023. 9. 18. 종교 재판과 마녀 사냥 중세 유럽은 기독교만 종교로 인정하였다. 교회는 행정권과 사법권 외에도 종교재판을 통해 형벌을 내릴 수 있는 권한까지 있었다. 처음에는 교회가 이단을 처벌하기 위해 종교재판을 도입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반대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종교재판을 이용하게 된 것이다. 프랑스 남부에서 정통 기독교 율법으로부터 벗어나는 신앙 단체인 카타리파가 발생하였고, 세력을 커짐에 따라, 교회는 무력으로 이들을 제압하였다. 교황은 직접 이단심문관을 각 지방에 보내어 종교재판을 시행하도록 명령하였다. 이단세력을 심문함으로써 교회의 타락에 대한 비난을 없애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기도 했다. 교회의 부정부패에서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린 것이다. 종교재판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피고에서 상당히.. 2023. 9. 17.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