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38 판소리계소설 장끼전 줄거리 시대배경 줄거리 장끼(수꿩)와 까뚜리(암꿩)의 이야기 몸색깔이 알록달록한 장끼(수꿩)가 있었다. 꿩은 사람을 멀리하고, 숲 속 시냇가의 소나무에 둥지를 틀고 들에 널린 곡식을 주워 먹으며 살았다. 그러면 뭐 하나? 사냥꾼한테 잡히기 일쑤였다. 사람들은 꿩을 사냥해 고기를 먹고 깃을 골라 깃발과 모자의 장식으로 썼다. 꿩의 팔자도 참말로 싸납다. 경치를 구경하러 하늘 높이 날아오르면 보라매가 나타나고, 땅으로 내려오면 몽둥이 든 몰이꾼과 사냥개, 사냥꾼이 나타나니 한겨울이면 어디로 가야 할줄 몰랐다. 장끼는 가족들에게 들판에 가서 먹이를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때마침 벌판에 콩알이 있네? 하지만 까투리가 사람의 흔적이 있다며 말린다. 그리하여 둘의 꿈 해몽이 시작되는 것이다. 장끼 : 옥황상제가 벼슬을 내리는 꿈 V.. 2023. 9. 20. 영암 박지원의 [양반전] 줄거리 등장인물 조선시대 강원도 정선 고을에 한 양반이 살고 있었는데 어진 성품에 글 읽기를 좋아해 학문이 뛰어났다. 하지만 매우 심하게 가난하였다. 그래서 아내한테 글만 읽는 양반이 무슨 소용 있냐는 모욕적인 말을 듣는다.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은데? 허생 아니야? 관가에서 빌려 먹은 곡식이 어느덧 천 석이 되었다. 형편이 어려워 갚지를 못하니 빚만 늘어난 꼴이다. 어느 날, 관찰사가 정선고을에 와서 장부를 보더니 빚쟁이를 잡아 옥에 가두라고 명령한다. 양반의 사정을 안 군수는 고민에 빠졌다. 한편, 건넛마을에는 부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비록 재산은 많았지만 족보 없는 평민이었다. 양반은 가난해도 높은 대접을 받지만 부자는 재물이 많아도 천한 대접을 받는다며 탄식했다. 부자는 가난한 양반 사정을 듣게 된다. 부자는.. 2023. 9. 20.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