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 칭기즈칸
몽골제국(1206년~1368년)의 칭기즈칸은 위대한 군주, 왕이란 뜻으로 본명은 테무친이다. 그는 흩어진 몽골부족 타타르인들을 통합하고 칸(왕, 군주)이 된다. 몽골제국의 후예들은 탕쿠즈족(서하)을 짓밟고, 이슬람의 아바스왕을 무찌르고 유럽까지 전진한다.
거대한 몽골제국은 칭기즈칸의 후손들의 왕좌 쟁탈전과 영토 전쟁으로 4개의 한국(칸국)과 원나라로 분열된다. 칭기즈칸의 손자 쿠빌라이 칸이 원을 건국하고 수도를 대도(베이징)로 천도한다.
그는 남송을 점령한다. 고려도 항복한다. 쿠빌라이 칸은 넓은 지역의 다양한 민족을 효율적으로 다스리기 위해 몽골제일주의 정책을 편다. 몽골사람은 지배계급인 정치와 군사를 맡는다. 그 바로 아래 이슬람민족을 지배층에 놓는다. 피지배층 인 여진족, 거란족, 남송나라의 한족이 머리에 빨간 천을 두르고 홍건적의 난을 일으키고 명나라가 세워진다.
동서교류의 확대
동양과 서양을 잇는 길은 다 몽골제국의 땅이었다. 원은 유목민이 이동하며 만든 길 초원길과 상인들이 이동하는 비단길(사막길) 그리고 바닷길을 통해 교류가 활발했다. 교류가 잦았기때문에 문화와 종교가 다양했다. 넓은 땅의 이동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도록 역(역참)을 만들어 말을 갈아타고 이동할수있게 도왔다.
몽골제국의 분열
1299년 약했던 오스만튀르크가 침략하여 훌라구칸(일칸국, 울루스)이 먼저 망하고 몽골제국은 분열된다. 티무르(1369~1500)가 몽골제국의 옛 명예 회복을 꿈꾸며 중앙아시아 쪽에 티무르제국을 세우지만 단합이 안되고 왕좌싸움을 두고 계속된 분열과 반란이 일어나고 혼란의 시기를 맞는다. 이런 시기 페르시아의 후예 이란이 사파비 왕조(1502~1736)가 세운다. 1459년부터 오스만튀르크가 세력을 넓히며 오스만제국이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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