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생각66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와 바람둥이 오리온 자리 최후 오리온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이며 바다를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키로 굉장히 컸다. 잘생긴 얼굴 때문인지 바람기 또한 대단했다. 유명한 바람둥이었다. 오리온은 하늘을 바디치고 서 있는 아틀라스의 일곱딸에게 반해서 끈질기게 쫓아 다녔다. 겁에 질린 일곱 딸들은 모습을 바꿔 달라고 제우스에게 애원한다. 제우스는 일곱명 모두 별이 되게 만든다. 이 별들이 플레이아데스이다. 오리온은 키오스 섬의 왕 오이노피온의 딸 메로페 공주를 사랑하게 된다. 오이노피온은 섬에 있는 못된 야수를 제거하면 딸과 결혼시켜주겠다고 약속한다. 오리온은 야수를 없앴지만 왕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오리온이 메로페를 납치하려 하자 왕은 오리온을 술에 취하게 만든 후 눈을 뽑고 바닷가에 버렸다. 장님이 된 오리온은 렘노스 섬에 있는.. 2024. 9. 23. 태양의 신 헬리오스와 클리메네 아들 파에톤 제우스가 거인족과의 전쟁(티타노마키아)을 치르기 전에는 태양의 신은 헬리오스였다. 거인족이 전쟁에서 패한 후 아폴론이 태양의 신이 되었다.거인족과의 전쟁 전 어느 날, 헬리오스에게 한 젊은이가 찾아온다.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이었다. 파에톤은 한 번도 자신을 찾아오지 않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뜨거운 인도를 지나 헬리오스의 궁전까지 찾아온 것이다. 헬리오스는 미안한 마음에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파에톤은 태양의 마차를 끌고 싶다고 말한다. 헬리오스는 위험한 일이라며 다른 부탁을 제안하지만 파에톤은 끝까지 태양마차를 원한다. 헬리오스는 태양의 마차 주의 사항을 알려주며 맡긴다. 말들은 평소와 다르게 마차가 가볍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제멋대로 날뛰기 시작했다. 파에톤은 너무 놀라 고삐를 .. 2024. 9. 22. 이전 1 2 3 4 5 6 7 8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