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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한문소설 금오신화 중 만복사저포기 줄거리 주제 배경 최초의 한문 소설 김시습의 금오신화고전소설은 개화기 이전에 창작된 한문소설과 국문소설을 말한다. 고전 소설의 특징으로 우연적인 사건, 비현실적 배경, 주인공의 일대기적 구성, 전지적 작가 시점이 있고, 권성징악을 주제로 삼는다. 고전 소설의 유형 중 하나인 전기 소설(기이한 이야기)은 비현실적이고 신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기 소설 중 금오신화는 새로운 이야기(신화)이다. 단군신화는 신을 다룬 신성한 이야기(신화)로 금오신화는 장르가 다르다. 금오신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이다. 금오는 경주시에 있는 금오산을 뜻하며 김시습이 7년간 머무르며 지은 새로운이야기이다. 김시습은 생육신(단종을 위해 절의를 지킨 여섯 신하)으로 승려가 되어 전국을 유랑하다 금오산에 머물게 되었다. 금오신화는 재가가인형 인.. 2024. 9. 28.
달의 여신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와 엔디미온 사랑이야기 라트모스 산에는 양을 치는 잘생긴 청년 엔디미온이 있었다. 그는 신들이 사는 올림포스 산에 올랐다가 제우스의 아내 헤라를 만나게 된다. 헤라는 엔디미온의 뛰어난 외모에 반하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사실 안 제우스는 엔디미온에게 영원히 잠에서 깨지 못하는 벌을 내린다. 엔디미온이 영원한 젊음을 얻고 싶어서 젊음을 간직한 채 영원히 잠들게 해달라고 청했다는 설도 있다. 어느 맑고 조용한 밤,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는 곤히 잠든 엔디미온을 발견한다. 아르테미스는 엔디미온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하늘에서 조용히 내려와, 잠든 엔디미온을 근처 동굴로 옮겼다. 아르테미스는 자신도 모르게 엔디미온에게 입을 맞추었다. 잠든 엔디미온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렸다. 아르테미스는 엔디미온을 영원히 지켜주겠다.. 2024.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