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순행구성1 소설 김유정의 동백꽃 줄거리. 요약 및 수행평가 사춘기 소년과 소녀의 순박한 사랑이야기 동백꽃 줄거리나흘 전 울타리를 엮고 있었다. 이 동네로 이사 온 지 3년 동안 본 척 만 척하던 점순이가 등뒤로 살며시 다가온다. "너 혼자만 일하니? 일하기 좋니? 한 여름이나 되거든 하지. 벌써 하니?" 하며 갑자기 먼저 말을 건넨다. 그리고 별로 우습지도 않은 이야기를 가지고 혼자 깔깔 거린다. 주인공은 점순이가 날씨가 풀리더니 이놈의 계집애가 미쳤나 하고 생각한다. 실실 웃던 점순이는 행주치마에서 뜨끈뜨끈한 감자 세 개를 내민다. "네 집엔 이런 거 없지? 봄감자가 맛있다. 얼른 먹어!" 이러는 것이다. 안 그래도 미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분 말투, 사람 무시하는 듯한 말을 건넨다. 점순이는 마름집 자식이고 나는 소작농 자식이다. 우리의 위치는 위계.. 2023.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