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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창제 원리 정신 뜻과 이유

by 책보는좀비 2024. 8. 23.

우리나라 글자 한글은 1910년 최남선, 주시경 등이 언문이나 국문등의 명칭을 대신하여 만들어 낸 큰 글로 위대한 글 그리고 하나의 글이라는 의미가 있다.

한글 누가 만들었을까?

1443년 세종 25년에 한글을 창제 1446년 세종 28년에 반포하였다. 세종대왕 혼자 만든 것은 아니고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연구하였다. 세종대왕의 하고 싶은 말 [어제서문]에는 훈민정음 창제 동기가 밝혀져 있다. 훈민정음의 의미는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이다.

 

우리는 분명 우리가 쓰는 말이 있는데 기록할 때는 한자를 쓴다. 한자는 외워할 글자가 너무 많고, 우리말과 어순이 달라 어렵다. 우리말을 효과적을 표기할 쉬운 문자가 필요했다. 일하기 바쁜 백성들은 한자를 외울 시간이 없었다. 말을 잘하는데 글을 모르는 백성이 많아 소식을 전하는 공고문이나 편지를 읽을 수 없다. 사기당하기 딱 좋았다. 그러니 배우기 쉬운 글자가 필요했다.

한글의 정신 4가지

  • 자주 정신 : 우리만의 고유 문자이다.
  • 애민 정신 :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하지 못하는 백성들을 불쌍하게 생각하여 만들었다.
  • 창조 정신 : 새롭고 독창적인 문자이다.
  • 실용 정신 : 쉽게 익혀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창제원리이해

1. 자음자 [상형+가획]

발음기관의 모양(목소리가 나오는 목구멍과 입안의 모양과 혓바닥 위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상형의 원리]

기본자 [ㄱ(혀뿌리), ㄴ(혀끝), ㅁ(입), ㅅ(이), ㅇ(목구멍)](강남미사일)을 바탕으로 소리의 세기에 따라 획이 더하여져[가획의 원리] 자음이 만들어졌다.

  • 병서 이미 만들어진 글자를 붙여서 나란히 합쳐 만든 글자로 각자 병서는 같은 글자를 나란히 두 번 쓴다. [ㄲ,ㄸ,ㅃ,ㅆ,ㅉ] 합용병서는 다른 글자를 나란히 쓴다. [ㄼ, ㅀ, ㄻ]
  • 연서 입술소리(ㅁ,ㅂ,ㅍ,ㅃ)에 ㅇ을 위 아래로 이어서 쓴다. 입술소리는 순음이라고 하며, 아래에 ㅇ이 붙여서 입술을 가볍게 붙였다 뗀다. ㅸㆄㅹ

2. 모음자 [상형+합성]

하늘( ㆍ ), 땅(ㅡ), 사람(ㅣ)[천지인]같은 자연의 모양을 본 떠 만든 [상형의 원리]로 ㆍ[아래아]와 ㅣ,ㅡ가 한번 합성하면 초출자 [ㅓ,ㅏ,ㅗ,ㅜ]가 되고, 두 번 합성하여 재출자 [ㅕ,ㅑ,ㅛ,ㅠ]가 된다. 

한글의 특성 우수성

  • 만든 사람과 창제시기를 알 수 있는 문자.
  • 새롭고 체계적인 문자이다.
  • 모아쓰기 방식을 사용하는 문자로 영어처럼 풀어쓰지 [ㄱ ㅗ ㄱ ㅜ ㅁ ㅏ] 않는다. 음절(모음) 단위로 모아 쓴다. [고구마]

세종대왕이 후손들에게 전하는 말

한글은 쉽고 편하게 표기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한글을 소중히 여겨주십시오. 부디 한글을 아끼고 사랑해 주십시오.